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미래성장산업 전시·상담회인 ‘2025 디지털퓨처쇼(Digital Future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로보틱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뿐 아니라 수출·구매·투자상담회, 바이어 미팅, 콘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이 진행돼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 칼리버스’는 공식 런칭을 앞둔 가상현실(VR)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전용 앱을 통해 실감형 몰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인모빌리티’에서는 중국 유니트리(Unitree)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사례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디지털퓨처쇼는 로봇, 인공지능, 드론 등 첨단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과 참여 기업 정보는 디지털퓨처쇼 공식 누리집(digitalfuture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