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2025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진도아리랑상품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2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기존 10% 할인과 연말까지 사용 시 5% 적립 혜택에 더해 추가 5% 적립이 더해져 총 20%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한도 또한 월 최대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됐다.
할인은 행사 기간 내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모바일형’과 ‘카드형’ 상품권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장려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진도군은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내수 소비 촉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군민들이 즐겁게 소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